(김현아 교육위원장) The 37th ESPEN Congress 참관 보고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5-09-21 » 조회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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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7th ESPEN Congress on Clinical Nutrition and Metabolism 참관기

 




“Healthy Life through Nutrition”이란 모토 아래 제37ESPEN Congress 201595일부터 8 일까지 포루투칼 리스본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에서는 17명이 참가하였고 10편의 포스터가 발표되었다. 학회 장소였던 Congress Centre of Lisbon은 리스본의 타거스강을 따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제로니모스 수도원과 벨렘탑 근처에 위치해 있었다. 우리는 로지오 광장 근처의 숙소에서 리스본의 명물인 15번 트램을 타고 학회장으로 출퇴근하였다.

 

첫째날 오전에는 ESPEN: Teach the Teachers for Life Long Learning (T-LLL) 교육에 참가하였다. T-LLLESPEN LLL 프로그램의 강사 양성 목적으로 진행되며, 유럽 및 남미에서 총 20명이 참여하였다. LLL 프로그램의 역사, 목적 및 구성과 관련한 전반적 리뷰, 프로그램 관리 및 향후 계획, T-LLL portal에 강사로 등록하여 ESPEN의 규칙에 따라 LLL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하고, 수강생을 평가한 후 ESPEN LLL 본부에 보고하는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1시간 동안 각 나라의 환자 사례를 활용한 소그룹 토의토론이 진행되었다. 다양한 나라에서 모인 전문인들 간의 소규모 토론이다 보니 각 지역의 흥미로운 주제들이 발표되었다.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는 overweight/obesity를 정의하는 기준이 BMI 뿐 아니라 나이도 함께 포함된다는 점, 포루투칼에서는 지사제인 loperamide를 매우 고용량으로 사용한다는 점 등이 기억에 남는다.

 

나흘 동안의 학회기간 동안 기초 과학과 임상 영양 분야를 모두 포함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두개의 plenary lecture는 각각 ‘Inflammation as the driving force of muscle wasting in cancer’ ‘Evolving concepts on perioperative metabolism and support’란 주제로 발표되었다. Clinical nutrition & metabolism, critical care, cancer, chronic diseases, epidemiology, geriatrics, fatty liver disease 등 다양한 주제와 관련한 16개의 scientific sessions 뿐 아니라 특정 8개 주제의 oral communications, 다양한 직종들이 패널로 참여한 case discussions, ESPEN Guidelines이 발표되었다. 650편의 포스터가 전시되어 매일 포스터 전시장을 들러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학회기간 동안 4개 주제의 LLL Live Course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매일 저녁에는 제약회사에서 지원하는 3-4개의 Satellite Symposium이 진행되었다. 특히 ESPEN cancer guideline9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the European Nutrition for Health Alliance (ENHA)와 공동으로 2014년 시작한 Optimal Nutritional Care for All (ONCA) 캠페인을 비롯한 cancer와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띄었다.

 

하루의 학회 일정이 끝나면 다시 15번 트램을 타고 숙소로 귀가하면서 이국적인 리스본의 풍광을 창밖을 통해 감상할 수 있었다. 저녁시간 잠시 짬을 내어 포루투칼의 전통 음악인 FADO를 감상하거나, 리스본의 아름다운 고성에서 저녁노을과 함께 식사하며 하루의 피로를 씻어버리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이번 ESPEN Congress에 처음 참가하는 것이었는데, ESPEN은 특징은 단연코 “Diversity”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유럽 뿐 아니라 아시아, 북미, 남미, 아프리카 등 전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의사, 간호사, 영양사, 약사, 기초 연구과학자 등 모든 분야의 전문인들이 모여 기초 및 임상 영양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풍성한 지식의 장이었다. ESPEN Congress를 통하여 전세계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향후 우리나라의 KSPEN 또한 임상 영양과 관련한 실무 뿐 아니라 교육과 연구 분야 모두 세계 수준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학회 일원으로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학회의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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