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12대 회장 설지영입니다.

우리 학회는 2001년 창립 이후 24년 동안 최상의 임상영양치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우리는 환자의 복합적인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더욱 효과적이고 종합적인 치료를 제공하여 많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발전과 결실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다양한 직종의 전문가들이 효과적이고 명확하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공정하고 균형 잡힌 자원 배분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학술지 발간과 연구 지원을 통해 연구와 혁신을 촉진할 것입니다. 해외 유수 학술단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여 국제적 교류를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아가 올바른 영양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 및 일반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강화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는 학회의 성공에 필수적입니다.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반영하여 학회의 정책과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회원 여러분께서 제안해주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소중히 여기며, 이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학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앞으로의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학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여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를 더욱 발전시키고, 회원 여러분께 더욱 가치 있는 학회로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제12대 회장 설지영

여러분 반갑습니다.

2024년 6월 시작하는 제12대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사회를 이끌게 된 신동우입니다.

새로 꾸려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사회는 위로는 학회 창립에서부터 많은 업적을 이루신 설지영 회장님을 모시고, 1,000여 학회 회원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루고자 노력하겠습니다.

2001년 임상영양학과 관련해서 불모지와 다름없던 대한민국에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의사-영양사-약사-간호사의 다직종 다학제 학회로서 많은 역할을 하였고, 앞으로도 아픈 환자의 영양치료와 중증 환자의 회복, 잠재적 영양위험 환자의 사전재활, 새로운 중재적 영양치료 등 개척할 산적한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수 의료분야와 마찬가지로 임상영양학의 분야에서도 의료보험제도, 식품 및 의약품 관리제도 및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을 저해하는 난관들이 놓여 있습니다.

주어진 임기동안 이러한 난관들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다학제의 위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의사-영양사-약사-간호사 전문 분야가 발전적 협업을 이뤄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6월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제12대 이사장 신동우